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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 - 앨런 맥팔레인
boyahmoon
2009. 11. 16. 10:45
- 릴리야, 너도 앞으로 고기를 먹거나 달팽이를 죽이게 되면 네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, 혹시 폭력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. 인간이 필연적으로 폭력적이라는 사실에 네가 동조한다 하더라도 폭력의 정도의 의도는 분명 선택 사항이기 때문이다.
- 모든 것이 어딘가에 속해야 한다. 그래서 규칙이 점점 늘어난다.
본질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것을 비교해야 한다. 그래서 평가가 갈수록 늘어난다.
학교와 조직은 그렇게 성장해간다.
- 블레이크(William Blake)의 말처럼 나쁜 의도로 말한 진실은 어떤 거짓말보다 더 나쁠 수 있는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