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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말피 해안2장, 소매물도 1장.. 그림(午睡)
나폴리를 거쳐 아말피해안을 갔던걸루 기억한다. 베수비오화산을 가리켰으나 잘 알지 못했다. 그 해안가의 새하얀 집들과 햇살 흠뻑 내리는 그 분위기를 글로는 표현할 재주가 나에게 많이 부족해. 어떤 마을을 통과해 갔던 집들은 그야말로 인상적이었다. 그 마을에서 차한자 했으면 좋았을텐데 배시간에 떠밀려 줄서서 기다리기만 했었다. 그 해안가의 잘생기고 길이가 길었던 남자들 찍느라 좀 쑥스러웠다.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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